칼럼 · 검색·AI 트렌드
단골이 구글에서 우리 글을 더 자주 보게: 선호 출처 버튼 설정법

우리 회사 소식을 꾸준히 읽는 고객이 구글에서 관련 주제를 검색했는데, 다른 회사 글만 보인다면 아쉬운 일입니다. 구글에는 사용자가 "이 사이트 글을 더 보고 싶다"고 골라 두는 '선호 출처' 설정이 있고, 8월 20일부터는 이 설정으로 바로 이어지는 버튼을 우리 사이트에 달 수 있게 됐습니다. 버튼은 한국어로도 나옵니다.
- 구글은 2026년 5월 27일 선호 출처를 AI 개요·AI 모드로 넓혔고, 선호 표시 링크는 클릭 가능성이 두 배라고 밝혔습니다.
- 8월 20일 구글 문서에 사이트용 선호 출처 버튼이 추가됐고, 지원 언어 51개에 한국어·일본어·중국어가 들어 있습니다.
- 도메인·서브도메인 단위만 대상이라 폴더 구조인 네이버 블로그만 운영하는 회사는 자체 홈페이지 글이 필요합니다.
선호 출처가 무엇이고, 무엇이 바뀌었나
선호 출처는 검색하는 사람이 "이 사이트 글을 더 보고 싶다"고 직접 골라 두는 구글 설정입니다. 처음에는 뉴스 영역인 '주요 뉴스(Top Stories)'에만 쓰였습니다. 구글은 2026년 5월 27일 공식 블로그에서 이 설정을 AI 개요와 AI 모드로 넓힌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용자가 고른 사이트의 링크가 AI 답변 안에 나오면 '선호' 표시가 붙습니다. 같은 글에서 구글은 사용자들이 이미 34만 5천 개가 넘는 서로 다른 출처를 골랐고, 선호 표시가 붙은 링크는 그렇지 않은 링크보다 클릭할 가능성이 두 배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새 글을 꾸준히 내는 사이트라면 어느 곳이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 뒤 사이트 운영자 쪽 도구가 늘었습니다. 구글 검색 센터 문서 변경 기록을 보면 8월 20일에 사이트에 직접 붙이는 대화형 '선호 출처 추가' 버튼 안내가 들어갔고, 문서는 9월 18일에 다시 고쳐졌습니다. 이 문서는 주요 뉴스의 선호 출처 기능이 구글 검색이 제공되는 모든 언어에서, 전 세계적으로 쓰인다고 적습니다. 한국어 검색도 포함된다는 뜻입니다.
우리 회사에 적용하면, 이 기능은 처음 보는 사람을 데려오는 장치가 아닙니다. 이미 우리를 아는 고객, 거래처, 바이어가 구글에서 관련 주제를 찾을 때 우리 글을 더 자주 보게 하는 장치입니다. 뉴스레터 구독자나 단골이 있는 회사일수록 쓸모가 큽니다.
어떤 주소가 대상이 되나: 네이버 블로그만 있다면 주의
구글 문서는 도메인 단위와 서브도메인 단위 사이트만 선호 출처가 될 수 있다고 정해 두었습니다. 문서의 예시대로라면 example.com과 code.example.com은 되지만 example.com/blog처럼 폴더로 나뉜 주소는 따로 고를 수 없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안에 /blog 폴더로 칼럼을 쓰고 있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때 선호 출처로 고르는 단위는 회사 도메인 전체입니다.
문제는 회사 글이 다른 회사의 주소 아래에만 있을 때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blog.naver.com 뒤에 아이디가 붙는 폴더 구조입니다. 구글 문서의 기준에 그대로 대어 보면, 네이버 블로그 하나를 우리 회사 출처로 따로 고르게 하기는 어려운 구조입니다(구글 문서의 기준에서 우리가 추론한 것이며, 구글이 네이버 블로그를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반대로 아이디가 주소 앞에 붙는 서브도메인 구조나, 자체 도메인 홈페이지는 문서 기준에 맞습니다.
또 하나의 조건은 새 글입니다. 구글 검색 고객센터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지 않는 출처는 고를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안내합니다. 마지막 글이 1년 전인 회사 블로그라면 버튼보다 글 쓰는 주기를 먼저 정하는 편이 맞습니다.
| 회사 글이 있는 곳 | 문서 기준 대상 여부 | 먼저 할 일 |
|---|---|---|
| 자체 도메인 (예: 회사명.com) | 대상 | 버튼 달기, 새 글 주기 정하기 |
| 자체 도메인 안의 /blog 폴더 | 도메인 전체로 대상 | 버튼은 도메인 기준으로 연결 |
| 서브도메인 (예: blog.회사명.com) | 대상 | 버튼 달기 |
| 네이버 블로그만 운영 | 따로 고르기 어려운 구조(추론) | 주요 글을 자체 홈페이지에도 정리 |
버튼 다는 방법: 코드 두 줄 또는 링크 하나
구글이 권하는 방법은 스크립트 한 줄과 버튼 자리 한 줄을 넣는 것입니다. 9월 18일 기준 문서에 따르면 페이지의 head에 news.google.com의 publisher.js 스크립트를 넣고, 본문에 google-add-preferred-source-btn 속성이 붙은 div를 넣으면 기기와 언어에 맞춰 구글 모양의 버튼이 그려집니다. data-theme 속성으로 밝은 화면과 어두운 화면을 고르고, data-lang 속성으로 언어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버튼을 눌러 선택을 마치면 원래 보던 우리 페이지로 돌아옵니다.
코드를 만질 수 없는 홈페이지 빌더라면 링크로도 됩니다. 문서는 google.com/preferences/source?q= 뒤에 우리 사이트 주소를 붙인 링크를 안내합니다. 이 링크를 뉴스레터, 카카오톡 채널 공지, 메일 서명, 견적서 하단에 넣으면 됩니다. 버튼 이미지 파일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이 공개한 버튼 지원 언어 목록에는 51개 언어가 있고, 한국어·일본어·영어와 중국어 간체·번체(대만)·홍콩 표기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해외 고객용 영어·일본어·중국어 페이지에도 그 언어 버튼을 따로 달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 적용하면, 버튼은 칼럼·소식 글 끝이나 뉴스레터 신청 칸 옆처럼 "이 회사 글을 계속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자리에 두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첫 화면 맨 위에 두는 것은 방문자가 무엇을 하는 버튼인지 모를 가능성이 큽니다.
AI 답변에서 '선호' 표시를 받으려면 확인할 설정
AI 개요와 AI 모드에서 선호 표시를 받으려면 서치 콘솔의 생성형 AI 설정이 '포함'이어야 합니다. 선호 출처 문서는 AI 기능에 나오려면 사이트가 서치 콘솔의 Search 생성형 AI 기능에 포함돼 있어야 한다고 적습니다. 이 설정은 2026년 8월 31일부터 전 세계 모든 사이트에 열렸습니다. 기본값은 포함이고, 제외로 바꾸면 보통 1~2일 안에 AI 기능에서 빠진다고 구글은 안내합니다. 이 설정이 일반 검색 순위에는 쓰이지 않는다는 설명도 함께 있습니다.
사용자 쪽에서는 구글 첫 화면의 프로필 사진을 눌러 '검색 맞춤설정'의 '출처 환경설정'에서 사이트를 찾아 체크하거나, 주요 뉴스 제목 옆 별 모양을 눌러 고릅니다.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상태로 저장하면 그 계정으로 로그인한 다른 브라우저에도 같은 설정이 적용됩니다. 고객에게 안내할 때 이 순서를 그대로 적어 주면 됩니다.
고객이 "구글 선호 출처 설정"이나 "구글 출처 환경설정"으로 검색해 방법을 찾는 경우도 있으니, 우리 사이트에 설정 순서를 짧게 적은 안내 글을 하나 두면 버튼과 함께 쓸 수 있습니다.
표시를 늘리려고 하면 안 되는 것
선호 출처는 사람의 선택으로 움직이는 기능이라, 선택을 사거나 글을 부풀리는 쪽으로 가면 손해가 더 큽니다. 구글의 선호 출처 문서에는 선택을 대가로 보상을 주는 행위에 대한 별도 조항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경품을 걸고 "선호 출처로 고르면 할인" 같은 행사를 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고른 이유가 글이 아니라 경품이면, 나중에 우리 글이 나와도 클릭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새 글 조건을 맞추려고 AI로 비슷한 글을 대량으로 올리는 것도 위험합니다. 구글은 9월 24일 시작한 2026년 9월 스팸 업데이트를 13일 16시간 동안 진행해 10월 8일 마쳤습니다(구글 검색 상태 대시보드 기준). 구글 스팸 정책은 가치를 더하지 않고 대량으로 만든 페이지를 '대량 생성 콘텐츠 악용'으로 봅니다. 새 글의 주기보다 글마다 다른 곳에 없는 내용이 있는지가 먼저입니다.
우리 회사에 적용하면, 한 달에 두세 편이라도 고객이 실제로 묻는 질문에 답하는 글을 쓰고, 그 글 끝에 버튼을 다는 순서가 현실적입니다. 우리 사이트가 구글·네이버·AI 검색에서 지금 어떻게 보이는지부터 알고 싶다면 무료 진단을 신청해 주세요. 공개된 정보만으로 점검해 당일 또는 다음 날 오전에 리포트를 보내 드립니다.
- 회사 글이 자체 도메인이나 서브도메인에 있는지, 마지막 글이 언제인지 확인하세요.
- 서치 콘솔 설정의 생성형 AI 항목이 '포함'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칼럼·소식 글 끝에 선호 출처 버튼이나 google.com/preferences/source?q=우리주소 링크를 다세요.
- 뉴스레터와 메일 서명에 선호 출처 링크와 설정 순서를 한 줄로 넣으세요.
- 고객이 실제로 묻는 질문 세 가지를 골라 이번 달 글 주제로 정하세요.
주소 하나만 보내주시면 당일 또는 다음 날 오전에 무료 진단 리포트를 보내드립니다.
- Preferred sources in Google Search, Google Search Central (2026-09-18)
- Latest Google Search documentation updates (2026-08-20 preferred sources button), Google Search Central (2026-08-20)
- Preferred sources supported language codes, Google Search Central (2026-10-10 조회)
- Search generative AI control in Search Console, Google Search Console 고객센터 (2026-08-31)
- Top Stories in Search (preferred sources), Google 검색 고객센터 (2026-10-10 조회)
- Spam policies for Google web search, Google Search Central (2026-08-28)
- September 2026 spam update, Google Search Status Dashboard (2026-09-24)
- How Google Search helps you find original, quality content, Google 공식 블로그 (2026-05-27)
이 글은 일반 정보이며 법률·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적용 여부는 전문가와 확인하세요.